청주에 사는 대학 친구가 소개해준 맛집~
맵다고 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매운 강도와 그 친구가 생각하는 매운맛은 다르기에
흔쾌히 콜~~ 달려갔습니다. 자리는 딱 3자리..
생각보다 비좁더군요. 예약하지 않으면 가더라도 못 먹습니다. -_-;;;


모임친구와 함께 맛집 도착
들어가자 마자 한마디 던졌습니다.
"사장님~~ 엄청 맵게 해주세요~!!"
사장님 왈 "어느정도 맵게 해주길 원해요?"
다시 한번 " 사장님~ 이 집에서 가장 맵게요~!!"
이 한마디가 큰 휴유증을 남겼습니다. ㅡㅡ;;



먹다 너무 매워 갤포스 긴급 투입~
으어엉~~ 설마 했는데 엄청 매웠따는..
양쪽 테이블은 보통 매운맛으로 시켰음에도 매워 어쩔줄 몰라하더군요..



저처럼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은 꼭 한번 가보세요..
단, 매우 매운 맛으로 주문후 시식하시기 바랍니다.
부부가 함께 운영하시는 가게인데, 모두 친절하고 좋더군요.. 예약은 필수~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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